라이프로그


5년지기 친구랑 잠시 안녕이군요. [일상 잡담]



어제 아침 11시쯤에 5년지기 절친이랑 3년지기 친구랑 같이 만나서 점심 약속을 잡았습니다. 간단한 송별회로요.

그 근처 편의점에서 KGB 알콜 음료수를 한캔 사서 몰래(....) 동네 뷔페로 들어가 KGB 곁들이면서 점심을 먹었죠.

이러저러 이야기 나누다가 5년동안 추억이랄까... 그걸 꺼내게 됬습니다.



그 5년지기 절친이 한 중학교 3학년때부터 같은 반에서 만나 청소시간과 축구할때 호감을 얻었고..

(또 3년지기 절친이 있습니다. 그 친구는 현재 고졸 취직해서 웹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습죠.)

코드도 잘 맞아 게임도 같이하고 가끔가다 밥도 사먹고 여러 연락을하다

중학교 3학년 말쯤에는 제가 꼬셔서(....) 같은 고등학교에 배정받아 서로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..


뭐 물론 어디 드라마에 나올법한(.....) 것처럼 고딩 1,2,3학년때 단 한번도 같은 반을 배정받지 못하고 그냥 만나서 급식 같이 먹고 게임하고 공부하고 싸우고 다시 화해하고 졸업하고. 먹을거 있으면 같이먹고 영화표 있으면 같이 보러가고...

중 3때부터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절친은 충남 공주대로 합격됬고 저는 경기도 시흥시 모 전문대로 합격되서 이제 서로 안녕할 시간이 되었군요. 여기서 같이 송별회를 나눈 3년지기 친구는 아쉽게도 재수하고요..;;;;

어찌됬든 어제 오후 5시쯤 마지막 이야기를 나눈후 헤어졌습니다. 가끔가다 연락하고 각자 방학때는 절친이 올라서울로 오기로 했고요.
뭔가 많이 아쉽지만 이 자리를 빌어(?!?!?!) 잘 갔다 오라고 말해주고 싶군요!



잘 있어! 방학때 보자!





PS.


Isn't it great when friends visit from afar? (Confucius)

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(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/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) (공자)


Nothing's better than the wind to your back, the sun in front of you, and your friends beside you. (Aaron Douglas Trimble)

등 뒤로 불어오는 바람, 눈 앞에 빛나는 태양, 옆에서 함께 가는 친구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리. (에런 더글러스 트림블)


What is a friend? A single soul dwelling in two bodies. (Aristotle)

친구란 무엇인가? 두 개의 몸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다. (아리스토텔레스)



덧글

  • IRIA 2013/02/28 00:34 #

    좋은 우정이군요.부럽습니다.
  • 티거 2013/02/28 18:38 #

    허허허 부럽지만은 않습니다 ㅇㅅㅇ;;;

    어쨌든 아쉽군요..
  • 셔먼 2013/02/28 00:36 #

    저는 잉붕어와 이제 4년지기가 되는군요...
  • 티거 2013/02/28 18:39 #

    오호.... 같은 고등학교 동문이시군요...

    블로그도 같이 운용하시다니 ㅇㅅㅇ;;
  • 이세리나 2013/02/28 00:39 #

    전 지금 10년지기 친구가 대전 떠난다고 ㅠㅠ 직장때문에 경상도로 간다는군요. 어흑.
  • 티거 2013/02/28 18:40 #

    ㅠㅠ

    그래도 다시 만날거라 믿습니다.

    마지막 명언처럼

    '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(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/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) (공자)'

    이잖아요 ㅋㅋㅋㅋㅋ
  • 루루카 2013/02/28 00:48 #

    또 만날 수 있으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~

    전 오스트레일리아 나갔던 친구(20년지기?)가 어제 귀국했다고 전화와서... 내일 만날 듯 해요.
  • 티거 2013/02/28 18:40 #

    그렇죠 ㅋㅋㅋ 방학때면 서울로 버스타고 올라온다고 하니...

    오오 호주 친구....
  • 유리멘탈 2013/02/28 01:19 #

    저도 지금 베프는 고교 친구들입니다. 뭐 대부분 학교가 다르긴 하지만 시간 날때마다 자주 만나는... 고교 친구들이 대학 친구들보다 더 가끔(?) 만나서 그런지 더 돈독한 사이가 되는 것 같더군요
  • 티거 2013/02/28 18:41 #

    학교를 4년 같이다니다 보니 정말 끈끈(?!?!?!) 해졌죠.

    후우....
  • BC-304 2013/02/28 01:35 #

    학창시절에 사귄 친구는 정말 소중한 존재이지요.
    몸은 멀어지지만, 우정만은 멀어짖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
  • 티거 2013/02/28 18:41 #

    감사합니다~!

    정말 학창시절때 사귄 친구가 정말 마음에 남을듯.....
  • 리에 2013/02/28 01:38 #

    지나고 보니 고등학교때 친구놈들이 가장 오래가는 것 같더군요. 중학교때 놈들은 한놈 뺴곤 죄다 연락두절이라....
  • 티거 2013/02/28 18:42 #

    중학교때 같이 고등학교를 가면 잘 놀수 있습니다

    제 친구도 동문이거든요. -ㅂ-.;;
  • FlakGear 2013/02/28 08:10 #

    방학때보자... 회사원이었다면, 미묘하게 슬펏을 문장(...)
  • 티거 2013/02/28 18:43 #

    아쉽게도 방학때밖에 못본다고 하네요

    ㅜㅜ

    그래도 볼 수 있는게 어디입니까 ㅜㅜ
  • wheat 2013/02/28 09:28 #

    좋은 친구들이네요 ㅠㅠ
  • 티거 2013/02/28 18:43 #

    좋은 친구들이죠...

    희노애락을 같이 나눈 친구들인데...
  • 대범한 펭귄 2013/02/28 09:34 #

    저도 오래사귄 친구가 생기면 좋겠네요.ㅎ
  • 티거 2013/02/28 18:43 #

    대범한 펭귄님도 빨리 오래오래 가는 친구가 생기길 빕니다!
  • 티르 2013/02/28 09:57 #

    저도 5년지기 친구하나가 육지로 올라갔네요 ㅎㄹ
  • 티거 2013/02/28 18:47 #

    다시 만날 기회가 있을겁니다.

    꼭이요!
  • 염원 2013/02/28 18:12 #

    전 현재.. 약 18~19년 지기 친구들하고 아직도 같은 동네에서 지내고 있어서..
    엄청 친합니다. 평생 갈 친구들..
  • 티거 2013/02/28 18:51 #

    정말 절친이군요...

    19년간 친구였다니 덜덜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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